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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빨래방 리뷰 : 성수동 뚝섬역 더화이트 셀프빨래방일상왕윤키뿌 2019. 2. 11. 14:01안녕하세요.
지난 설 연휴에 대차게 이불빨래를 결심했습니다.
집에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지만 이불빨래를 하기엔 세탁기가 너무 아담해 빨래방을 이용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마침 아침에 다녀온 친척집에서 술에 취한 친척이 세뱃돈이라며 3만원을 줘 꽁돈이 생긴 참이었습니다.
나이 먹고 세뱃돈을 받는 것은 카드청구할인을 만땅으로 채워 받았을때만큼 기분이 좋습니다.열심히 돌아가는 이불을 보고있자니 더 자주 빨아줄걸 하는 마음이 듭니다.
양모이불이라 통째로 넣고 돌려도 됩니다.빨래방 요금입니다.
저는 총 2대의 세탁기에 이불과 요 베게 등을 넣고 불림 코스로 세탁하였습니다.
시간은 40분쯤 걸립니다.세탁기는 27키로 2대와 15키로 한대가 있습니다.
세제와 섬유유연제는 알아서 나오기때문에 따로 챙길 필요는 없습니다.이게 1000만원짜리 건조기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안쪽으로 아주 깊어 세탁기 2대에 있던 이불들이 모두 들어가는 사이즈였습니다.
건조시 바운스라는 섬유유연제종이를 넣으면 향긋하고 더 부드러워집니다. 가격은 2장에 500원입니다.운동화 전용 세탁기도 있습니다. 다음번에 이용해봐야겠습니다.
건조를 기다리면서 커피한잔 하면 좋을 카페도 옆에있습니다.
이불세탁을 하니 마음도 뽀송해지는 느낌입니다.'일상왕윤키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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