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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맛집 : 부산양곱창맛집왕윤키뿌 2019. 2. 17. 11:33안녕하세요.
어제 데이트하며 갔다온 오산 부산양곱창 리뷰를 하겠습니다.좀 비싼 가격입니다.
곱창은 후식 볶음밥이 완성인데
이곳엔 만 이천원이나하는 양볶음밥밖에 없습니다.밑반찬과 육개장입니다.
곱창 찍어먹는 간장소스가 정말 맛있습니다.맛보기로 우삼겹을 구워줍니다.
불판이 곱창집에선 처음보는 불판입니다.
통버섯과 감자도 같이 구워줍니다.저것이 36,000원어치 곱창입니다.
한개도 집어먹지 않은 양입니다.
곱창이 불판에 올려지자마자 저와 일행은 5분동안 충격에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내가 먹으러 온것은 곱창인가 버섯인가 착각이 들게하는 양입니다.곱창이 다 구워지면 직원이 반씩 나눠 줍니다.
저것이 18,000원어치의 곱창입니다.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숯도 낭낭하게 들어가서 숯불향도 좋았습니다.양이 부족하여 더 시킬까했지만 고작 1-2인분 더 시킨다고 배가 찰 양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볶음밥을 시켰습니다.
만이천원짜리 볶음밥입니다.
맛은 있습니다.
이미 곱창양에 맘이 상해 뭐든 고깝게 보이지 않습니다.
맛으론 최고이지만
양으론 별로인 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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